인공지능 시대의 GIS

9월 1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2018년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두번째 날 기조연설자로 Esri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매니저인 Brett Dixon이 GIS 분야에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조직적으로 이런 변화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발표하고 논의하였습니다.

Brett Dixon – Esri APAC 총괄매니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자체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만, 그동안은 학술적인 연구부문으로만 의미가 있거나, 몇몇 IT 글로벌 대기업이 자체적으로 연구하여 서비스에 응용하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5-6년간, 급속도로 성장하여 이제는 인공지능도 서비스화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많은 B2C 서비스는 네이버나 아마존, 구글이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B2B 산업인 GIS에서도 이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사용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업무를 자동화하여 엄청난 생산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기조연설에서 Brett은 두가지 예를 들어 주었습니다.

첫번째는 미국 유타주에서 지난 7년간의 교통사고 데이터와 날씨, 요일 등 환경 변수 수십가지를 가지고 기계 학습을 실시하여 현재 가장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지역을 예측하여 경찰 또는 소방 부서와 협업하는 예시였습니다.

두번째는 미국 동부에서 기존에 30미터 해상도였던 지형 정보를 1미터 해상도로 높이는데 기계 학습을 이용하여 단기간에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매뉴얼로 작업하여 업데이트가 되는 시점에는 이미 지형이 바껴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GIS와 인공지능이 시너지를 내는 이러한 예는 이미 전세계 적으로 매우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가 기관과 기업도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준비를 해야하는데 준비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Brett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1.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결과물에 집중하고 있는가?
  2. 여러 부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는가?
  3. 오픈 플랫폼 등 적절한 최신 기술에 대한 수용을 하고 있는가? 

인공지능은 가설을 세우고 데이터로 기계 학습을 시키고 결과를 검증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는 작업입니다. 애자일 접근법과, 혁신가의 자세, 실사용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가치 생산,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시너지를 내려는 협업 모드, 부서를 넘어서 통합된 팀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조직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Brett Dixon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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